충북 충주경찰서는 6일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간병하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이모(71)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3월 28일 오전 1시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자신의 집에서부인 간병을 하고 있던 A씨를 협박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가 반항하자 '말을 안 들으면 살아나가지 못한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