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47050)의 부채비율이 100%대로 낮아졌다.
13일 대우인터내셔널은 부채비율이 지난해말 292%에서 6월말 현재 198%로 떨어져, 워크아웃 이후 처음으로 부채비율이 100%대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증가한 1조9,591억원, 순이익은 82.7% 늘어난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0.41% 떨어진 3,6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15일 채권단에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