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마이클잭슨] 서울공연 출연진 잠정확정

마이클 잭슨 서울공연 해외 출연진 잠정 확정마이클 잭슨과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펼치는 세계 불우어린이 돕기 공연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25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해외출연진이 잠정 확정됐다. 국내 공연대행사인 제일기획은 3일 『이번 공연에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라이오넬 리치와 슬래시, 남성중창단 보이스 투 맨, 팝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 독일의 인기그룹 스코르피언스, 러시아 최고의 남자가수인 알라 푸가초바와 필립 키르코로프, 타이완의 코코 리, 중국의 앤드루 라우, 루더 반드로스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의 샹송가수 파트리샤 카스와 액션배우 겸 가수인 스티븐 시걸, 그룹사운드 스테이터스 쿼·스트리트 오브 댄스가 가세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마이클 잭슨의 절친한 친구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특별출연하고 로드 스튜어트는 위성중계로 참가한다. 반면 당초 출연할 예정이던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와 스웨덴의 혼성 2인조 록시트, 모던 토킹,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며 여성가수 다이애나 로스,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와는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프로덕션 매니저인 베니 콜린스와 투어 매니저 겸 코디네이터인 버니 보일은 지난달 31일 내한, 공연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일기획과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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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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