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은 오는 23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무선통신전시회(CTIA Wiress 2010) 에 참가해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씨모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DBDM모뎀 및 자체 개발한 스마트북 '망그로브(Mangrove)'를 선보일 예정이다. DBDM모뎀의 경우 스프린트, 클리어와이어, 타임워너 등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북미지역 사업자별로 제품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에 망그로브의 원형을 본떠 만든 대형LCD등을 설치해 신규 스마트북사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북미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한다는 의미"라며 "기존 거래선에 의존하는 영업망을 벗어나 더많은 북미지역 사업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ITA Wirelss 2010은 25년 역사를 지닌 미국 최대규모의 무선통신 전시회로 전세계 125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