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고객만족 경영] 금호렌터카

"내차보다 편하게" 서비스 차별화


금호렌터카는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센시를 체결하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12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인가대수(9월말 기준)만 3만2,000여대를 넘을 정도로 렌터카 시장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KTX와 렌터카 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KTX 11개 역사에서 본격적인 렌터카 영업을 개시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금호렌터카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내 차보다 편하게’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해 24시간 내 고객불만 해결, 서비스 포인트제도, 서비스 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니터링 회원 제도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견을 서비스나 프로세스 개선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마이드라이브’라는 개인 장기대여 상품을 개발하고, TV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차량소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금호렌터카의 노력은 렌터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려는 것으로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기업답게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년 동안 탤런트 이상철씨가 운영하는‘극단버섯’의 장애인을 위한 정기 무료 연극공연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8일부터 14일 동안 장애인과 일반고객 총 3,500명을 대학로 소극장으로 초청해 무료 연극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3ㆍ3ㆍ3 헌혈 운동’을 통해 생명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금호렌터카는 내년 유가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기업, 건실하고 신뢰 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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