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오 8시40분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 4리 천우재 부근에서 무장공비 소탕을 위해 매복작전중이던 육군 철벽부대 중대장 홍동진 대위(26·학사21기·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월림리)가 중대원 김모 상병(21)이 쏜 실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