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세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3원 85전 내린 1,145원 65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 해소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줄어들면서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는 것도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