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네티즌이 사이버미인 뽑는다

31일 첫 '사이버뷰티코리아' 선발대회사이버미인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국사이버박람회(대표 이희원, www.kcexpo.com)는 네티즌들의 투표집계방식으로 미인을 뽑는 '제1회 사이버뷰티코리아'선발대회를 오는 3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서 개최한다 고 밝혔다. 한국사이버박람회는 이와 관련 600여명의 18세이상 21세이하의 미혼여성 신청자들 가운데 81명을 1차로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www.imisskorea.co.kr)상에서 4일까지 네티즌들로부터 투표를 받아 69명을 본선진출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거주 지역출신 1명과 타지역출신 1명을 각각 선발한 것을 최종 집계해 확정된 것. 온라인예선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은 다시 오는 29일부터 31일오후 4시 시상식 행사당일까지 온라인투표를 거쳐 심사위원들의 심사투표를 합해 최종 14명정도의 당선자를 선발한다. 당선자들은 상금 등이 주어지는 한편 한국사이버박람회와 LG싸이언 등 기업체 및 엔터테인먼 트사의 전속모델과 케이블TV 전속 리포터로도 활동하게된다. 특히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예비스타 트레이닝 및 오디션 기회를 제공받는다고 한국사이버박람회측은 설명했다. 한국사이버박람회측은 이 행사는 하루평균접속건수가 80만회를 웃돌만큼 네티즌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행사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사장은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연예계진출 등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에게 오픈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미적 기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향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형태의 각종 선발대회를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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