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한 골퍼로 거듭나기] 슈리켄골프 레드 드라이버·블랙아이언

고반발로 거리·방향 '한번에 OK'


골프는 비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갖춰야 하는 스포츠다. 일본의 검객인 닌자들이 즐겨 쓰는 표창이나 수리검(손안에 쥐고 있다가 적에게 던지는 작은 칼)과 이런 면에서 일맥상통한다. 슈리켄은 닌자들이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수리검'의 일본어로 2009 도쿄골프페어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한 슈리켄골프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 슈리켄의 드라이버는 최상위 반발계수의 비공인 고반발 헤드를 장착했다. 비거리를 늘려줄 뿐 아니라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는 골퍼들이 사용하기에 수월하다. 고반발 헤드의 단점인 방향성을 잡아준다는 점은 특히 돋보인다. 임팩트 순간에 헤드페이스 충격저항과 반발력을 마미야 OP 샤프트사와 슈리켄이 공동 개발한 전용 샤프트를 통해 극복한다. 특히 레드(RED) 시리즈의 드라이버는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하이 드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헤드를 장착했다. 또한 마미야사의 고급 샤프트를 장착해 부드러운 손맛과 함께 임팩트 순간에 파워를 높여 멀리 날아가면서도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슈리켄 아이언은 기존의 연철단조 성능을 뛰어넘는 최대의 스핀량과 정확한 컨트롤이 특징이다. 블랙(BLACK)1 아이언 시리즈는 초고도의 슬란트 NC공법으로 캐비티 내부에 수리검 모양의 문양을 새겨 넣었고 임팩트 순간의 얼라이먼트 오차 등 부정확한 동작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됐다. 블랙2 아이언 시리즈는 고품질의 연철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언 샷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초중급 골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제조됐다. 넓은 캐비티와 저중심 설계로 헤드스피드가 느린 골퍼라도 높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슈리켄골프는 지난 2008년 9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2009 도쿄골프페어에서 골프업계와 관람객의 호평을 받은 제조사이다. 국내에서는 ㈜창전상사가 총수입원 계약을 해 일본 완제품을 직수입 판매한다. 본사와 전시장은 서초3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02)58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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