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5일 중국 베이징 천징룬중학교 디징분교에서 이 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21개 지점이 있는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서나 컴퓨터 등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아시아나는 이 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49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하고 중국인 승무원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문명영 아시아나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아시아나가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