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IT부품·섬유의류 5~6%대 하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450선으로 급락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15포인트(4.67%) 하락한 451.6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지난 8일간의 순매수 행진을 마감하고 72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다. 개인도 1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176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IT부품(-6.39%), 섬유의류(-5.84%), 제약(-5.74%)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도 소디프신소재(0.12%)만 올랐을 뿐 서울반도체(-6.03%), 셀트리온(-4.27%), 네오위즈게임즈(-5.05%) 등 대부분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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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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