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17일 ‘5·18 광주행’에 앞서 국회에서 주재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기자간담회에서 전했다.
혁신기구에서는 공천과 인사쇄신, 당무혁신 등 당 쇄신 관련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인선과 관련, 외부 인사로 할지 아니면 당내 인사로 할지 등을 놓고 각각의 장단점에 대한 분석 등 의견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문 대표가 지난 15일 1차 회의 결과를 당내 여러 중진들에게 설명했으며, 앞으로 위원장 인선 등 혁신기구 구성과 활동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기구에 모든 계파의 모든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재확인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