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상승마감…1,987.85p(종합)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훈풍에 나흘 만에 상승하며 1,980선 후반에 장을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8포인트(0.69%) 상승한 1,987.8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금융주의 실적 악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택지표와 고용지표 호조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 코스피는 중국 GDP 발표 소식에 1,99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이 축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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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9포인트(1.16%) 상승한 512.24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0.90원 내린 1,05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6%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1.53%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5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9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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