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다소비 자양강장 드링크제인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동아제약은 원가ㆍ물류비 상승 등을 반영해 박카스의 1병당 최저출하가(308원)를 이르면 12월부터 330원으로 7% 인상해 약국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판매자 가격표시제가 적용되는 일반의약품인 박카스를 약국에서 구입하려면 400원 가량은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3월 박카스의 약국공급가격을 1병당 264원에서 308원으로 16.7% 올렸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박카스 판매로 2,0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2,150여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