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건설] BW 5,000만달러 규모 해외 발행

현대건설이 5,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23일 현대건설은 김재수(金在洙) 부사장과 네덜란드 라보뱅크 인터내셔널의 마아르텐 홀쇼프 회장이 22일 네덜란드에서 BW발행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BW는 만기 3년, 만기보장수익률 4.36%의 양호한 조건이다. 발행 주간사는 라보뱅크와 독일 코메르츠뱅크가 공동으로 맡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에도 5,60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BW를 발행함으로써 현대건설의 대외신인도를 인정받고 국내외 영업활동과 파이낸스 등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들어 이란에서 9억5,000만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를 비롯, 총 19억8,500만달러 규모의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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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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