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가 JTBC로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문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한 프레인 TPC는 “12일 문 전 아나운서는 JTBC ‘당신을 바꿀 여섯시’(가제)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신을 바꿀 여섯시’(가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데일리 프로그램으로 이달 중순쯤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애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맡은 MBC의 간판 아나운서다. 뉴스 외에도 ‘PD수첩’,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일밤’ 등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후 문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MBC를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해 잠시 휴식기를 가져왔고 지난 7일에는 배우 류승룡, 박지영, 류현경, 방송인 오상진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계약 하고 방송 활동을 준비해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지애 JTBC 방송복귀, 다시 TV에서 볼 수 있다니 좋네요”, “문지애 JTBC 방송복귀,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다시 JTBC로 모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프레인TPC 페이스북)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