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스라엘대사 부인 EBS '프로주부 특강'EBS '프로주부 특강'(오전 10시 방영)이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을 안방극장에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지 마노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부인인 노오미 마노르 여사가 18~21일 '마르노 스페셜' 시간에 출연, 이스라엘인들의 가치관과 자녀 교육법, 여성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인 것.
마노르 여사는 '언어와 전통을 사랑하는 유대인'(18일), '유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19일), '유대인의 자녀교육'(20일), '이스라엘 여성들의 삶'(21일)을 주제로 세간에 잘 공개되지 않는 유대 가정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삶의 지혜를 가정에 반영하고 성경의 교훈을 존중하는 유대인의 모습들이 소개된다.
또 노동과 교육을 중시하고 나눔을 필요 덕목으로 삼는 독특한 공동체 정신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이 전파를 탄다.
질문과 의심을 통해 토론과 논쟁으로 이끄는 교육 방법과 실용적인 영어 교습법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은 같지만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양국의 교육실상을 비교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