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세형 '엘로우캡' 대표 "물류처리 효율 확 높였죠"

최장 터미널 '이천물류센터'준공


중견 택배 기업인 ㈜옐로우캡(대표 이세형ㆍ사진)이 길이 237m로 국내 택배업계 단일규모로는 최장길이로 설계된 택배터미널 ‘이천종합물류센터’를 준공,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들어갔다. ‘이천종합물류센터’는 ▦총면적 58,915㎡ ▦건축면적 10,954㎡ ▦입고라인 12대 ▦상차라인 72대 ▦2,645㎡ 규모의 3PL전용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세형 사장은 “이천물류센터는 물량처리 효율을 높여 시간당 2만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옐로우캡은 지난 2000년 11월 설립돼 7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대기업이 주도하는 택배업계에서 국내 대표적인 택배회사로 성장한 회사다. 임직원 2,500명, 이번에 준공된 이천종합물류센터를 포함해 광주ㆍ대구ㆍ논산 등에 4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사장은 “지난해 매출 859억원을 올렸고 올해는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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