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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이 28일 다문화 사회적 기업 8개사의 사업자금을 후원하기 위해 함께일하는재단에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8개사는 함께일하는재단이 전국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 업체들이다. 수은의 후원금은 이들 회사의 시설자금이나 사업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은 후원금 외에도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통해 후원 기업들에 경영 컨설팅과 통ㆍ번역 등 전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후 “수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는 후원금과 전문 재능기부가 이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