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YTN, 20일부터 동남아 5개국 위성방송

YTN이 오는 20일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에 위성방송을 실시한다. 동남아 지역에 한국 뉴스의 실시간 방송이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로그램은 팬암2 위성과 필리핀 교민 방송사인 ㈜한국위성방송, 필리핀 국영 위성을 거쳐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에 송출된다. 주시청 대상은 현지 교민과 주재원, 유학생 등. 하지만 동남아 일대가 지역 특성상 위성방송 인구가 높은 편인데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역시 상당한 지역이어서 현지인의 시청도 상당 수준에 이를 것으로 YTN측은 전망하고 있다. 가청인구는 일단 20~50만명으로 추산되며 더빙이나 별도의 자막 없이 한국어로 방송된다. 이로써 YTN은 지난 4월 13일 미국 등 북중미 전역에 실시간 뉴스 방송을 실시한데 이어 위성방송 지역을 동남아까지 확대하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