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최고 2.3%P조흥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최고 2.3%포인트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내야하는 연 14.28~23.55%의 이자가 연 13.49~22.53%로 낮아진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매월100만원을 24일간 이용하면 전문계 카드보다 연간 6~8만원의 수수료부담이 줄어든다"며 "그동안 연체율을 연체일수에 관계없이 연24.5%를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연체일수에 따라 10일 이하는 연 22.5%, 10일초과는 연 23.5%로 차등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조흥은행 신용카드 회원고객 전체적으로 연간 300억원 가량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성화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