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OCN 뉴ID론칭기념, '터미네이터4' TV 최초 방송


개국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선언한 영화채널 OCN이 최고의 SF블록버스트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사진)을 국내TV 최초로 방송한다.

OCN은 소지섭을 모델로 한 새로운 스테이션 아이디 공개를 앞두고 14일 밤10시 '터미네이터4' 방영을 결정, 할리우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개봉 만 1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1984년 제임스 카메론이 탄생시킨 '터미네이터'는 블록버스터 SF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 그 네번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서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최강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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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삼총사'의 감독 맥지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트벤비긴즈', '다크나이트'로 스타반열에 오른 크리스찬 베일이 존 코너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또 존 코너와 대립각을 세우는 마커스 역으로는 '아바타'의 주역 샘 워싱턴이 열연했다.

하이드 로봇, 하베스터, 모터 터미네이터 등 그동안의 시리즈를 뛰어넘는 화려한 영상 테크닉은 놀라운 볼거리이며, 과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한 T-800의 모습은 CG로 재현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OCN은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원티드', '미이라3', '맘마미아', '뉴문', '의형제', '불꽃처럼 나비처럼', '작전', '거북이달린다' 등 최신 영화들을 속속 방영할 예정이다.

OCN의 박선진 국장은 "개국 15주년을 맞아 더 재미있는 채널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영화뿐 아니라 미드와 자체제작물에서도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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