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의미없는 인생에서 의미 찾기

하주영 박사의 철학 강의 '삶과 철학, 물음으로 만나다'16일부터 정독도서관서

<br>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고인돌 2기 12월까지

지난 16일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 열린 시민대상 인문학 강좌에서 하주영(사진) 박사가 ‘삶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지난 16일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시리즈 중 하나인 ‘삶과 철학, 물음으로 만나다’가 열렸다. 강의를 맡은 하주영(사진) 박사는 시지프의 신화(알베르 카뮈),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크),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등 고전과 에세이를 인용하면서 삶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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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는 9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강좌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정독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5주간 열린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롯데그룹이 후원하는 고전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 2기는 철학·문학·역사 등 인문학의 본령을 아우르면서 미술·영화·문화사·경제학 등으로 외연을 넓혀나가는 융복합적인 강좌로 구성, 21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곳곳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참고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이며 신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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