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孫吉丞) SK 회장이 2일부터 7일까지 지사순방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SK그룹이 1일 밝혔다.孫회장은 미국방문 중 뉴욕의 SK상사, SK건설, 그룹 미주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우울증치료제 등 신약개발 상황과 현지법인 구조조정 진행 상황, 올해 수출목표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지원 체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孫회장은 또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100억달러의 수출목표달성을 위해 현지 수출지원체제를 독려하는 한편 미국의 멕킨지컨설팅및 학계 관계자들과 유로화 출범이 아시아등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취임한 손회장의 공식 해외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강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