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 해운대콘도 20일 개장

"꼭 해상호텔 같아요."20일 문을 여는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 해운대콘도는 417개 전 객실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일부 객실에서는 마치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이다. 지하6층 지상32층의 장대한 외관을 자랑하는 해운대콘도는 여기에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내부장식으로 호텔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레스토랑, 연회장, 세미나실,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은 특급호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다만 건물 주변의 매립지들이 IMF구제금융 이후 공터 상태로 방치돼 있어 다소 어수선한 것이 흠이다. 이 부분만 보완되면 '해상호텔'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한화리조트 10번째 직영체인인 해운대콘도(051-749-5500)는 부산시가 조성중인 센텀시티(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 인접해 있는 점을 십분 활용, 콘도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개념의 콘도를 추구했다.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객실에 인터넷 전용선을 구축하는 한편, 비즈니스용 객실에는 업무용 데스크를 설치하고, 노트북도 대여해준다. 또한 PC, 복사기, 팩스등의 사무용품을 갖춘 비즈니스룸을 운영한다. 객실 형태는 부부용, 비즈니스용, 가족용, 대가족용에서부터 두 가족을 위한 커넥팅용, 1베드, 트윈베드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한편 한화리조트는 직영체인 한화리조트 해운대콘도 회원권을 구좌당 2,380만원(개인회원) 및 2,650만원(법인회원)에 1실당 10구좌기준으로 분양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