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헤드헌터 업체들] 이런 인재 노린다

누구나 한 번쯤 나를 모셔가는 이런 행운을 한 번쯤 꿈꿔 보았을 것이다. 이런 행운은 아무에게나 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헤드헌터업체들이 군침을 흘리는 분야를 알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인력을 찾느라 여념이 없는 헤드헌터 업체들이 바로 당신을 행운의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다.헤드헌팅업체들이 관심을 두는 주요 직업분야는 산업별로 IT(정보기술), 금융, 경영 및 회계컨설팅, 일반소비재, 유통분야다. 직종별로는 인사(HUMAN RESOURCE), 회계와 재무, 영업 및 마케팅, 각 분야별 엔지니어, 컨설턴트 등이다. 최근에는 특히 인터넷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경영컨설팅이나 IT컨설팅, 회계컨설팅 등 전문분야 컨설턴트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IMF이후 크게 위축됐던 금융분야도 금융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파이낸스와 M&A관련, 사이버트레이딩(CYBER TRADING), 펀드매니져 등의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 특정 정보통신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인터넷 비지니스 관련 사업이 확장되고 있어 인터넷 전문가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헤드헌터 업체 유티코 써어치의 문수진(文秀眞)씨는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서 성사되는 건들은 주로 외국계 국적회사의 구인의뢰가 주류』라면서 『처음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들로 주로 인사·회계,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직종 등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 직종을 잘하려면 무엇보다도 영어실력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진 각 분야의 전문가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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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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