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등 일부 경기호전을 나타내는 지표가 나왔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근 경기전망을 매우 불투명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등락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수 10,000선을 두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결국 전날보다 4.99포인트(0.05%) 상승한 10,014.7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41포인트(0.04%) 오른 1,049.33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0.28%) 내린 2,114.03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