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車시장 '악전고투' 내수이어 수출도 줄어

車시장 '악전고투' 내수이어 수출도 줄어 자동차 내수가 5월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그동안 고공행진을 펼치던 수출이 하락반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에 따르면 5월 자동차 판매는 내수 9만1,235대, 수출 27만5,110대 등 총 36만6,3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증가했다. 수출은 43.7% 늘어난 반면 내수는 22.9% 감소해 총 판매 증가 폭을 줄였다. 내수침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수출이 지난 4월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 5월 판매량은 지난 4월에 비해 수출과 내수가 각각 1.7%, 8.0% 감소하며 총 3.3%가 줄어들었다. 업계에선 잘 나가던 수출마저 주춤거리기 시작하면 생산라인 축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입력시간 : 2004-06-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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