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엔에이링크, 미국 바이오기업과 손잡는다

디엔에이링크가 미국 바이오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엔에이링크는 라이프테크놀러지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유전체 분석사업의 마케팅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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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최신 염기서열분석 기술 도입과 상호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디엔에이링크가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디엔에이링크는 이달 말 라이프테크놀러지에서 DNA 염기서열분석기인 ‘아이온 프로톤(Ion Proton)’ 10대를 도입한다. ‘아이온 프로톤’은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DNA 염기서열분석기로 기존 기기들에 비해 분석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도 5분의 1에서 20분의 1까지 절감할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아이온 프로톤’의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통해 임상 진단 분야 서비스(Clinical Sequencing)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 기업과의 제휴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엔에이링크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29%(00원) 오른 1만1,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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