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에스,케이비테크에 1년간 100만매코스닥 등록업체인 에이엠에스(대표 문영갑, www.ams.co.kr)가 전자화폐 업체인 케이비테크놀로지에 70억원 규모의 콤비카드를 공급한다.
에이엠에스는 최근 케이비테크놀로지와 콤비카드 100만매, 71억원 규모의 콤비카드 단독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2003년까지 1년간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양사는 추가협상을 벌여 1차분 공급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 2차 공급량을 결정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콤비카드는 케이비테크놀로지의 칩 운영체계를 탑재한 제품으로 교통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이엠에스의 올 1ㆍ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2억4,000만원보다 무려 5배 가량 증가한 110억5,000만원, 순이익은 8배나 늘어난 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예상 매출액을 연초의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인수한 우연미디어를 발급 전문센터로 육성하고, 카드제조 솔루션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업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공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일에는 여의도 CCMM빌딩 코스모 1홀에서 전시사업 계획을 포함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02)471-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