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하이라이트] 르노삼성 프로보 사장의 마케팅 전략 外

SEN 스페셜-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서경음악회

■SEN 스페셜-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30일, 오후3시) “오랜 세월 자동차는 자유와 기술의 상징이었지만, 이제 자동차는 곧 환경입니다.” 지난 9월 새롭게 부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SEN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한 말이다. 그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차 시장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이며 르노삼성자동차는 그 선봉에 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부했다. 실제 전기차 시장은 환경 이슈가 주요 문제로 부각되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각광받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이러한 전기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지금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프로보 사장은 르노 본사에서 글로벌 영업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고 르노 러시아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전략가다. 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과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SM3 Z.E. 전기차를 비롯해 르노삼성의 전기차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로보 사장이 구상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품질과 고객 만족을 핵심가치로 내건 그는 앞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주요 진화를 매달 선보이겠다고 공언, 2012년 자동차 시장 전망을 흥미롭게 했다. 현대기아차가 과점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과 수익성 개선 방안, 르노 그룹 전체에서 차지하게 될 그들의 역할 등을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끝으로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2012년 신차 계획도 들을 수 있다. ■서경음악회(31일, 오후1시) 지난 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4회 기업인을 위한 서경 송년음악회’가 서울경제TV SEN에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한해 동안 땀 흘려 일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새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과 대중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인이 한데 모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박상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1부의 성대한 막이 열렸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3년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창단 이후 9년간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테너 나승서씨는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음악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대중적인 팝 음악 위주로 진행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산토리니' 연주를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유엔젤보이스가 시크릿가든의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첫 사랑' 등을 불렀다. 이어 등장한 가수 테이와 BMK의 노래가 공연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테이는 '나를 잊지 말아요' '데스페라도' 등을 통해 부드러운 발라드 음색을 뽐냈고 BMK는 특유의 파워풀한 성량으로 '물들어' '나 항상 그대를' 등을 열창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크로스오버 무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음악을 듣고 싶은 분은 지금 서경 음악회를 주목하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