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7일 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3.93%) 하락한 36.69포인트를 기록, 37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69억원의 매도우위로 연속 순매도 타이 기록(15일)을 세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3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71억원ㆍ35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9,840만주ㆍ거래대금은 5,869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1.42% 오른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했다. 다음ㆍ강원랜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하락폭이 컸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