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해 마련한 국내 지원대책비 22조1천억원 가운데 4분의 1가량인 6조원이 이미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FTA종합지원포털에 따르면 정부가 한미 FTA 지원대책을 근거로 2008년 1조3천억원, 2009년 1조4천억원 등 올해까지 총 6조원 가량을 지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지금껏 가장 많은 1조8천600억원 규모의 FTA 지원대책을 반영해 농어업 등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