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가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거래소에서 LG전자는 전일보다 800원(1.59%) 오른 5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연 이틀 오름세다.
LG전자는 특히 지난 5월22일 3만9,900원을 단기 저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한달여만에 1만원 넘게 올랐다.
최원곤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펼쳐졌던 상승장에서는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 뒤늦게 이를 만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투자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PDP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 등의 매출증가를 감안할 때 내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