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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1·3구역 연내 착공


주민 간 소송과 민원 등으로 지연됐던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왕십리뉴타운 3개 구역 중 1ㆍ3구역의 터파기 공사가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착공한 왕십리2구역은 현재 일반분양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김명용 서울시 재정비1과장은 "왕십리1구역의 경우 조합무효소송에 대한 항소심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3구역은 구역 내 기계금속 소상공인들의 이주 단지가 결정돼 민원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왕십리뉴타운에서는 오는 2014년까지 전체 64개 동 5,02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1구역과 3구역에 각각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가 들어서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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