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는 서울의 11월 산업활동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산은 3.2%, 출하는 2.2% 각각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생산은 액정모니터 등 컴퓨터와 사무기기 62.7%, 모조 장신구 등 가구와기타제품이 59.6%, 주차기 등 기타기계와 장비가 13.9% 각각 감소했다.
반면 메리야스 등 섬유제품은 14.9%, 서적 등 출판인쇄제품은 5.5% 생산이 늘었다.
출하는 컴퓨터 및 사무기기가 52.0%, 모조장신구 등 가구 및 기타제품이 41.0%,기타기계 및 장비가 24.3% 각각 줄었고, 출판 및 인쇄물은 7.8%, 휴대용전화기 등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는 7.6% 각각 늘었다.
재고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4% 늘었고, 건설발주는 민간부문 주택과 사무실을중심으로 수요가 줄어 35.6% 급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