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봉태규, 힙합 영화 '청춘그루브' 주연


배우 봉태규가 국내 최초 힙합 뮤직 시네마 '청춘그루브'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청춘그루브'는 힙합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함께 꿈을 꾸던 3명의 친구들을 그린 영화. 3년 전 어느 날 밤 3명의 친구들이 함께 겪은 한 사건 때문에 변해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ㅍ봉태규는 공격적인 가사와 랩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 서창대 역을 맡았다. 봉태규는 이번 작품의 캐스팅과 관련해 "고달픈 청춘의 이야기이지만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희망을 엿볼 수 있다”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힙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것으로 잘 알려진 봉태규는 래퍼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주고 힙합 음악에 심취하는 등 작품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봉태규는 공연장과 영화 촬영장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촬영을 시작한 '청춘그루브'는 내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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