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동계체전 다음주 개막…김선주, 곽민정 등 아시안게임 스타 출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가 전국동계체전으로 이어진다.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5~18일 서울과 강원, 전북 등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체전에는 동계 아시안게임 스타들을 비롯한 선수 3,366명과 임원 1,197명 등 총 3,56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키에서는 동계 아시안게임 알파인 슈퍼대회전과 활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선주(경기도스키협회)와 슈퍼컴바인 우승자 정동현(한국체대), 크로스컨트리 여자프리 종목의 금메달리스트 이채원(하이원) 등이 출전한다. 빙판에서도 동계 아시안게임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팀추월과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한 노선영(한국체대)이 여자 대학부 1,500m와 3,000m에 출전하고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곽민정(수리고)이 정상을 노린다. 쇼트트랙에서는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용인시청), 조해리(고양시청) 등 국가대표들이 월드컵 대회 출전으로 빠지는 대신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빙판에 복귀한다. 이들은 승부조작 파동에 휘말려 선수자격이 정지됐다가 이번에 징계가 풀려 대회에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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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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