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1등 가치 창출, 500년 영속하자"
[기업들 새 컬러를 입힌다] ■CEO 메시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올해 ‘1등 기업가치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올해 금호아시아나는 ‘500년 영속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안정과 내실 속에 흔들림 없는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면서 “모든 그룹사가 기존 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해 주기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내건 ‘500년 영속 기업’이란 화두를 달성하기 위해 3대 경영목표도 제시됐다. 바로 ▦업계 최고 1등 기업 가치 ▦아름다운 기업의 실천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이다.
박 회장은 “업계 1등이 되지 않고서는 500년 영속 기업이 될 수 없다”면서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주가로 반영된다고 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1등의 가치를 창출해 ‘그룹 주가 10만원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계열사의 주식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주와 임직원 모두의 이익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그는 “500년 영속 여부도 결국은 뛰어난 인재가 우리 그룹에 얼마나 모여 있는가에 달려있으므로 임직원 개인의 글로벌 역량과 글로벌 관리능력 배양에 힘써달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외부 영입을 통해서라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 회장이 제시한 ‘아름다운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 회장은 “그룹이 약속한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7대 실천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탄받는 기업이 오래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기업이 되지 않고서는 절대 500년 영속 기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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