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식시장에서는 전날까지 폭등세를 보이던 주식이 하락세로 돌아서 조정양상을 보이며 13.67포인트가 떨어진 553.94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2억2,803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9,214억원 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장중 한때 큰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대형 우량주에 기관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가 큰 충격을 받고 13포인트나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주식의 하락은 금융장세 하에서 나타나는 장중 조정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전문가들은 아직 상투에 대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폭등세를 이어가려는 세력과 시세차익을 노리는 세력들이매도,매수공방을 벌이면서 급등락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을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