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Be The Reds`캠페인이 지난 1일 뉴욕에서 개최된 제47회 뉴욕페스티발에서 AME(Advertising/Marketing Effectiveness)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페스티발은 칸, 클리오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광고제 중 하나로 이번 광고제에는 전세계 1만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또한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에는 아시아 지역 유력 광고전문 주간지인 `미디어`가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광고상`(Agency of the Year)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마케팅 부문에서 최고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맡았던 광고회사 TBWA 코리아 측은 “SK텔레콤 한 기업의 월드컵 캠페인에서 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캠페인의 강한 힘을 보여준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