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B8-1블록)에 들어서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 2000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주거 여건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 전용 84㎡에 무상 제공되는 서재형 거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9~22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5㎡A 148가구, 75㎡B 22가구, 84㎡A 630가구, 84㎡B 30가구 등 총 83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2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1만 966㎢)에 조성된다. 총금액 2조 1579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 1단계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된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주택형별로 주방 팬트리(pantry), 대형 안방 드레스 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공동체 시설로는 아이들을 위한 북카페,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4일 일반 특별 공급,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566-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