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농림기술개발 사업 내년 522억원 지원

농림부는 농업 분야의 기술개발을 유도해 실용성 있는 신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농림기술개발사업에 올해(450억원)보다 72억원이 늘어난 52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부는 핵심전략기술개발사업ㆍ현장적용기술개발사업ㆍ농산업기술개발사업 등 세 가지 세부사업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핵심전략기술개발사업은 지난 7월부터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35개 과제를 모집했으며 이중 ‘전통 미생물의 생리활성 탐색 및 발효공법에 의한 천연곡류 식이섬유 소재개발’ ‘표고신품종 육성 및 국내유통 표고품종의 식별체계 구축’ 등 18개 과제를 선정, 연구팀을 모집한다. 농업 분야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은 연구과제를 내년 1월9∼16일 농림기술관리센터(www.arpc.re.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3∼5년에 걸쳐 과제당 5억∼1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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