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지애 "나비스코서도 좋은 성적 자신"

日레이디스컵 역전우승 거두고 귀국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다시 와서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고 미국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3일 끝난 일본 투어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 컵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승, 시즌 첫 승과 일본투어 첫 승을 거두고 24일 귀국한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더욱 강해진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경기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밝힌 것. 27일 미국으로 출국 예정인 그는 “경험은 충분히 쌓았다”며 “나비스코 대회장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깊은 만큼 드라이버 샷 정확도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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