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업단지내에 생명공학·정밀화학·자동차 신기술등을 선도해나갈 테크노 파크가 조성된다.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7개 대학이 공동 참여한 테크노 파크 조성사업이 통산부 「산업기술심의위원회」심사에서 통과돼 최종결정됐다.
광주시 북구 오룡동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 면적 2만평·건평 1만2천4백평·사업비 7백51억원을 들여 조성될 테크노 파크는 지역특화기술을 연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을 개발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며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게 된다.
또 산학협동을 통한 생명공학·정밀화학·자동차 신기술등 첨단 과학기술의 연구와 생산을 통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기하게 된다.
총 7백51억원의 사업비는 정부 2백50억원, 광주시 1백30억원(부지 2만평), 전남도 25억원, 7개 대학 1백85억원, 기업체 1백57억원씩 분담한다.<광주=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