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티엘아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속 강세

티엘아이가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티엘아이는 650원(4.59%)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투자증권 서원석 연구원은 “부진한 지난 4분기 실적은 LCD 시황 악화에 따른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축소, 3D TV 수요 저조에 따른 240Hz 판매 미미 등이 주원인”이라며 “하지만 올해는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순이익 145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T-Con 사업은 LCD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LGD 내 판매 물량 비중이 높은 60Hz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M/S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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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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