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로 병원비도 결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로 병원비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15일 의료복지몰 ‘병원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2,000여개 병원에서 에코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일리지를 병원비로 사용하고 싶은 회원은 인터넷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병원가자 포인트로 바꾸면 된다. 제휴 병원은 병원가자(www.hgaj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일정 기준 이상 에너지를 절약한 시민에게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마일리지로 친환경ㆍ절전 제품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을 살 수 있었다.

서울 마포구, 이동관광안내소 도입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18일부터 화물트럭을 개조한 이동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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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광안내소에는 영어와 일어 2명의 관광안내통역원이 배치돼 마포구를 비롯한 서울시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관광객들에게 각종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 절반이 마포구를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며 “서울 어디에서나 마포구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동안내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중소기업에 35억 대출 지원

서울시 강서구는 올 하반기 공장등록 제조업체와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34억8,000만원을 대출해준다.

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한 업체당 3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규모는 신청현황과 사업장 규모, 담보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구청 지역경제과(2600-6577)로 하면 된다.

숙박ㆍ음식점업과 이ㆍ미용업, 부동산업, 금융ㆍ보험업종, 개인서비스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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