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실적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테크윈은 16일 외국인들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매수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날보다 1,050원(4.05%) 오른 2만7,000원으로 마감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테크윈은 시장전체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카메라 등의 실적개선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져 연초주가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지분율이 연초 6%대에서 11%대로 급증했다.
증권사들도 삼성테크윈이 올해 1분기 환율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카메라 신모델의 판매호조 ▦카메라모듈의 성장세 지속 등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앞다퉈 매수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