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광주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절대 저평가돼 있고, 인근 지역 상권 확대에 따른 시장점유율(M/S) 상승으로 매출 및 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말 광주신세계의 순현금(약 2,436억원)은 현재 시가총액의 약 86%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 예상 밸류에이션은 EV/EBITDA 0.6배,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대단위 택지개발로 동사의 인근 지역에 신흥 주거지역이 확대돼 유동인구 증가, 광주시청 이전(동구→서구)으로 인한 서구 상권 확대, 광주신세계 맞은편 터미널 유스케어에 문화시설, 영화관 입점으로 집객효과가 커지면서 광주지역 M/S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광주신세계가 25.0%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의정부역사의 준공이 2012년 4월 완료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