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 회의는 아태지역 38개 회원국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장이 모여 글로벌 통신정책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의 방송통신 및 개인정보 규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최 위원장은 22일에는 호주방송통신미디어청(ACMA)과 차세대 방송서비스 정책 협력, 직원 교류, 전문가 대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2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교육방송 EBS의 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며, 베트남 부총리 및 재무부·정보미디어부 장관 등과 차례로 만나 방송통신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